2025년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사업은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여, 양육과 부양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복지제도입니다.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월 단위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의 장애 등록 여부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뿐 아니라 **보호자(2촌 이내)**도 예외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이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사업이란?
자녀가 발달장애(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을 경우, 그 양육과 돌봄은 단순한 부모 역할을 넘어서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수반합니다.
이런 부모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가 바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가족기능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상담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1:1 또는 가족 단위로 제공되며,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제공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지원 대상 요건)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부모 또는 보호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요 대상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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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장애인 또는 자폐성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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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애(복합장애)로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를 포함한 경우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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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외에도,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거주하며 돌보는 2촌 이내 보호자도 신청 가능
예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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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아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았더라도,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또는 최근 6개월 이내 의사소견서(진단서)**로 발달장애가 의심될 경우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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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자녀가 만 6세 미만 영유아인 경우, 위 요건을 통해 예외 신청 가능
📌 신청일 기준으로 판단되며, 만 6세 도달 시 해당 월까지 지원 가능
3.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서비스 내용)
부모상담 지원은 단순 심리상담을 넘어, 다음과 같은 다양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주요 상담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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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스트레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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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스트레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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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수용에 대한 심리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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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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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분노조절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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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self-care)을 위한 조언과 훈련
상담은 전문 심리상담사 또는 임상심리사가 진행하며, 대면 또는 전화, 영상 상담도 선택 가능합니다.
※ 상담기관은 정부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곳입니다.
4. 바우처 이용 방식 및 주기
이 사업은 전자바우처 형태로 월 단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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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식: 국민행복카드 또는 지정된 전자바우처 카드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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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주기: 월별 이용 가능, 상담 일정은 수급자와 기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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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범위: 바우처 금액 내에서 상담 횟수 조정 가능
💡 바우처 잔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월 안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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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본인 신청이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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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적으로 같이 거주하며 보호하는 2촌 이내 가족도 신청 가능
신청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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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누리집 (www.bokji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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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
신청 절차
- 발달장애 자녀 등록 여부 확인
- 의사소견서 또는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준비 (필요 시)
- 복지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접수
- 심사 후 승인되면 바우처 지급 시작
- 카드 수령 후 상담 예약
6. 주의사항 및 제외 대상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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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유사한 상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예: 다른 심리지원 바우처 중복 수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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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록이 외국(재외동포 포함)에서 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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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외 제3자가 부양을 하고 있지만 2촌 이상인 경우
📌 꼭 본인 또는 자녀 기준으로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중복지원 여부도 체크하세요.
7.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자녀가 아직 장애등록이 안 되어 있는데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의사 소견서나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가 있다면 만 6세 미만 영유아도 예외적으로 지원 대상이 됩니다.
Q2. 부모가 모두 상담 받을 수 있나요?
네. 부모 모두 각자 바우처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Q3. 거주지는 다르지만 할머니가 주 양육자인 경우 신청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는 2촌 이내 보호자만 가능하므로, 거주지 일치 여부가 중요합니다.
Q4. 상담 내용은 기록에 남나요?
상담 내용은 비밀 보장 원칙하에 진행되며, 행정기관에는 보고되지 않습니다.
맺음말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삶은 많은 인내와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부모도 결국 한 사람의 감정과 스트레스의 주체이며, 지속적인 돌봄을 위해서는 심리적 회복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사업은 정부가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정서적으로 지친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바우처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상담 내용도 다양하며 전문적이니, 꼭 신청해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